지금까지 GLP-1 계열 비만 치료제는 '주사'의 전유물이었습니다. 매주 한 번 배나 허벅지에 주사를 놓아야 하는 불편함, 냉장 보관의 번거로움이 처방을 망설이게 만들었습니다. 그런데 2025년 12월과 2026년 4월, 단 4개월 사이에 미국 FDA가 경구용 GLP-1 비만치료제 두 종을 잇달아 승인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. 이제는 '알약 한 알'로 비만을 치료하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. 그렇다면 알약은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? 효과, 비용, 부작용에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?📌 TL;DR — 이 글의 핵심 3줄1. 2025년 12월 위고비 알약(세마글루타이드 25mg), 2026년 4월 Foundayo(오포글리프론)가 FDA 승인을 받아 경구 GLP-1 시대가 공식 개막했습니다.2. 경구제의 ..